58-1 시詩의 향기 다시 일어설 수 없을 때 희망이 되어준 시 빛나고 예쁜 시라 중얼중얼 읊조려본다 낭송해 보니 사랑의 다이아몬드였다 시인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한 인연 첫 만남에 심장이 두근두근해져도 명시로 인해 꽃피울 수 있었다. 꽃으로 치자면 치자 꽃봉오리에 즐거움이 한없는 색소로 담겨있어 열렬한 마음에 귀고리 꽃이 달려있다 싹트지 않는 꽃씨가 어디 있으랴 좋은 시를 많이 읽고 창조하면 아름다운 열매도 맺는 것을 날마다 내 가슴에 산들바람 붙어와 새싹이 싹트는 소리가 들려오면 꽃마다 시의 향기로 그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