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1 7

참다운 사랑

12 참다운 사랑 사랑의 씨앗은 새싹이 되어 꽃이 피고 참다운 가정은 사랑 나누는 희망이 되니 아들딸 탄생하는 기쁨이 있어 행복해지네. 사랑에 인연 있으면 상종하기 마련이라 시인은 사랑의 숭고함 영혼으로 꿰어내고 예술가는 천부적 재능으로 지혜안 찬미하네. 사랑에 정분을 나눠준 덕분에 화목하여 남녀노소 마음먹는 데 따라 의사소통하고 세상만사 연애하는 데 따라 호연지기 하네. 사랑을 둥근 마음씨로 자손에 심었으니 부모님 사랑, 위대함 알 수 있어 감사하고 사랑으로 정기/정신 에너지가 진흥/발전하네.

詩 한 수 2021.01.01

별똥별

11 별똥별 평소에 밤하늘 빛내는 일 없었던 별똥별 별안간 왜 빛이 되어 지상으로 떨어지는지, 별세계 별 볼 일 없다고 왕따 되고 말았지요 하늘에서 떠난 별이라 별똥별이 되니 기별 없이 이별하여 하나가 된 외로운 별 시간과 공간과 사이별 유치원에 살게 되지요 허공이라도 별똥별은 꿈을 키워가지요 빛난 별로 승화해서 샛별처럼 빛이 나니 특별한 기운을 받아 아름답게 꽃 피우지요 은하수 물결은 별들의 바닷물이라 천국 세계에 별똥별도 별무늬가 있어서 당초 모습이 변화해도 상상으로 시를 짓지요

詩 한 수 2021.01.01

별난 별 2

11-1 별난 별 2 평소에 별 볼 일 없는 단단한 돌 특별한 기운으로 찬란하게 꽃핍니다. 별난 별종이라 귀중품이 되고 있었다. 선한 마음으로 세상 밝혀주려고 해마다 광명으로 천지인 조화합니다. 한빛은 성숙해 별난 별로 꿈이 큽니다. 세상에는 별난 일도 다 있음으로 별것도 아닌 다툼에 옳다고 말하니 지구에는 별난 별들이 주목받고 있다. 천국에 별난 별로 서광이 서렸으니 쟁반같이 둥근 보름달 희망이 됩니다. 둥근 마음은 홍익인간으로 행하고 있다.

詩 한 수 2021.01.01

창(唱)

10-2 창(唱) / 서인수 날마다 노래하는 창이건만 바람과 함께 백설에 덮여도 오늘도 내일도 내리는 빛처럼 창밖에 목련꽃 한 송이 피었다 꽃봉오리가 희망을 심어줘 아침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쪽도 저쪽도 그쪽도 반짝이어 분위기 좋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입술 사이로 웃고 의사소통하는 난청이 구름과 함께 인사를 해도 밤마다 창을 여는 그윽한 마음 목청소리에 울림이 자극되어 밤하늘 별빛 주렁주렁 달리면 영광을 불러 참된 꿈을 키워간다 아빠와 엄마가 생각나 사랑으로 창가를 날마다 불러주고 있다

詩 한 수 2021.01.01

별난 별

11-2 별난 별 별것 아닌 줄 알고 바라보았다 바탕에 표시된 점이 수시로 달라져 눈길을 끌어가니 신기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변화하였을까 궁금하였다 하늘은 어떤 생각을 그리고 있었을까 창밖에 석양은 별난 말을 할까 듣고 싶다 별이 얼마나 바빴으면 순식간에 찾아온 접시 비행기 창공에서 별안간 방문하고 돌아갈까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제비처럼 날아감을 보여주었다 별일 없이 생활하는 것이 행복할까 기별과 이별이 있어야 재미있지 않을까 나에게 찾아와 무슨 말을 전하였을까 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나는 궁금하다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어 방문하였을까 별의별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햇무리 동반한 광전자로 별난 별 바탕에 점의 개수도 수시로 변화했다.

詩 한 수 2021.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