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08 3

새로 난 길

13-6-1 새로 난 길 도시에 열차가 달려간다. 전기 이용해 교통 편리하지 신세계 아파트도 들어서니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지 빌딩은 소낙비로 샤워하고 윤기가 나는 유리창 깨끗해 풍경은 아름답게 보였지 정원에는 나비가 난다 바람이 예쁜 솜씨로 詩를 쓰면, 천연색 빛으로 꽃잎 반짝이고 석류나무는 반가운 마음에 열매로 씨방 만들어주지 신작로에 가로수 이팝나무 심어 텃밭에는 수수꽃다리 피어나지 골목마다 향기 뿌려줘 좋아 새로 난 길 찾아보고 싶네!

詩 한 수 2021.01.08

스마트 폰과 디지털

13-4-4 스마트 폰과 디지털 스마트 폰이 양전자 빛으로 발상 전환하여 좋아졌지 신세계에 세워진 공간은 캐드로 3D 조감도를 그려주지 초고층 빌딩 사이로 도시 열차 달려 예술혼이 아름답게 피네 디지털 시대 맞아 지혜를 압축한 시스템으로 기계화하여 잠재역량을 발휘해 승승장구하니 문화와 문명이 발전하지 문자로 타이핑되어 만고풍상萬古風霜을 겪어도 평화롭네.

詩 한 수 2021.01.08

통쾌한 기분

13 가-4-1-1 통쾌한 기분 / 서인수 도시 공간에 나비가 꿈 찾아다닙니다. 꽃다발 팔아주지 않고 지하 3층, 지하철 공간을 홀로 이리저리 탐색하고 있습니다. 들판에 꽃밭을 아파트가 점령했어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니 신기한 마음에 동영상을 촬영해 스마트 폰에 담아봅니다. 문화는 디지털 시스템으로 발전하여 시대와 시간을 스마트 폰으로 열어보고 의사소통할 수 있어 새로운 삶이 창조되니 디자인은 아름다운 심미안이 담깁니다. 물소리 새소리 종소리도 방마다 들립니다. 그 소리는 인공적이라도 심금을 울려줍니다. 스마트 폰은 웃음꽃으로 피어납니다. 하하하~히히히~후후후~헤헤헤~호호호 하얀 구름까지 함께하니 통쾌한 기분입니다.

詩 한 수 2021.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