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3 3

변화

156-3 변화 폭발물 사고로 알아듣지 못하는 귀 문자로 소통되어 감사한 마음이다 고도난청이 되자 정말 외로웠다 인간관계 불통이라 답답했다 마스크 한 사람의 발언은 전혀 알아들을 수 없다. 필기로 쓴 내용을 읽어보고 그나마 소통할 수 있는 입장이다 그중 인터넷 시대에 만난 스마트 폰은 문자로 전송할 수 있어 얼마나 편리한가 침묵하려고 침묵하는 게 아닌 내가 침묵 앞에 서 있으면 문자가 되어 몸 밖으로 나가지 못한 말들이 머리 위 분수로 솟구친다. 아버지는 6.25 전쟁 후 청춘일 때 동장에 당선했다 하지만 억울하게 암살당했다 회상이 될 때마다 하늘을 본다. 디지털 시대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도 침묵하고 있을 나는 문화/문명 세계 만나보고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詩 한 수 2021.02.13

속기사 도움

156-2 속기사 도움 속기사 타이핑 도움으로 시詩 창작 강의 들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공부를 하였다 내용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 통역기가 등장해 말소리를 문자로 자동변환 통역하지만 소리를 정확히 포착하지 못하여 분산이 되는 경우가 많아 불편하다 자막으로 재미있게 읽고 소통할 수 있어야 발전한다. 스마트 폰으로 문자 보냈는데 밤중에는 시끄럽다고 침묵하였다 폭발사고로 듣지 못하는 고도난청은 정말 외로웠다 대인관계가 얼마나 멍청한지 입술 보고 한 토막 겨우 들었다 인터넷 시대 만나지 못했다면 아직도 표정만 보고 있을 나 문화/문명 세계 만나보고 속기사 도움도 받았다

詩 한 수 2021.02.13

스마트 폰

156-1 스마트 폰 디지털 시대 스마트 폰은 문자로 단어를 타이핑하자 정보를 읽고 바로 찾아준다. 고도난청은 대인관계에 입술 표정 보고 대화해도 못 들으면 문자로 소통한다. 말없이 영영 이별 된 여인도 인터넷으로 검색하자 우연히 소식을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 오늘 하루도 잊지 못할 말 이것저것 시선으로 읽어봐도 소리는 못 알아들어 멍멍하다 수화는 토씨를 무시하고 있어 말을 잘 들을 수 있는 기계 언제 나올까 기다려진다!

詩 한 수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