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화 160-1-2 풍경화 농사를 대대로 짓다가 불현듯 생태계 풍경에 빠져있을 때가 있다. 따뜻한 방보다 새소리가 있어 명상한다. 매미는 7년 동안 땅속에 살다가 나뭇가지 등을 타면 허물을 벗지만 단7일 동안 울어보고 말없이 갈 뿐이다. 연어는 모천인 강물에 태어나도 다 자라면 태평양 갔다 돌아오지만 새끼를 위해 온몸을 뜯기며 헌신한다. 생태계는 주어지는 환경에 따라 서로 감사하며 살아가고 성장하지만 하나님이 비바람으로 그리는 풍경화인가? 詩 한 수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