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수

청신경

별빛3 2021. 2. 4. 06:09

81-1

청신경

 

아홉 살 때 꽝! 하는 폭발물 소리 청신경 놀라

귀속에 윙 울리는 소리 귀머거리가 되었네.

 

말소리 못 알아들어도 인내하며 살아가니

세상 풍파와 싸우면서 끝없이 견디네.

 

인생 무대에 위대해진 사람들 많아

용기를 갖고 하루하루 공부하네.

 

귀는 먹어도 마음은 부자이네

이 행복한 아침 누가 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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