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1
벚나무 꽃다발
벚나무가 쌀밥을 퍼내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갈 때마다 아름답게 핀 그 나무
오늘은 전혀 색다른 꽃다발이네요
머지않아 꽃잎들이 떨어지겠지요.
할 일 다 했으니 아무런 걱정 없습니다.
기쁨에 가득 찬 그 벚나무 말 없어도
꽃다발은 새들에게 꽃샘으로 꿀을 주니
세상을 한순간 만나 사랑하고 이별해도
그 꽃 빛 좋아서 행복하겠습니다.
96-1
벚나무 꽃다발
벚나무가 쌀밥을 퍼내고 있었습니다.
도서관에 갈 때마다 아름답게 핀 그 나무
오늘은 전혀 색다른 꽃다발이네요
머지않아 꽃잎들이 떨어지겠지요.
할 일 다 했으니 아무런 걱정 없습니다.
기쁨에 가득 찬 그 벚나무 말 없어도
꽃다발은 새들에게 꽃샘으로 꿀을 주니
세상을 한순간 만나 사랑하고 이별해도
그 꽃 빛 좋아서 행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