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수

베토벤

별빛3 2021. 2. 6. 01:46

87-1

베토벤

 

베토벤은 고도 난청 되어도 음악에 열정 쏟아

좋아하는 리듬으로 신명 나게 악보를 그렸습니다.

피아노 소리로 심금을 울리니 웅장하고 화려했습니다.

 

귀에 정신이 빼앗기지 않고 음악에 미쳤습니다.

소리 못 들어 침묵할 때 있어도 묵상으로 견뎠습니다.

교향곡 제5번 운명은 감동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직 음악 소리가 생명이었던 것을 자각했습니다.

소리는 생명의 환희를 향한 간절한 속삭임이라

자유로움으로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베토벤은 손가락으로 명곡을 남기고

가슴에 사랑이 음률로 소통하도록 하면서

영원히 사는 것이 아름다운 일임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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