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철학

고도난청은 개척정신이 투철

별빛3 2020. 9. 8. 09:04

144-10-1 고도난청은 개척정신이 투철

 

1 수화를 배워보았지만 농아聾啞과 대화를 나누는 데는 아직 의사소통이 부족한 입장이라 말하는 내용을 자세히 이해할 수가 없어 문자 통역으로 소통되어야 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고도난청은 대화를 하면 말소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인데 일반인은 자기들 소리 기준으로 시끄럽다고 가끔 말소리를 낮춰라 한다.

 

2 청각장애인은 수화에 별로 관심이 없어 수화를 배워 의견소통 하기보다 말소리를 크게 하면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현재 수화교육은 청각장애가 없는 일반인이 주로 취미 삼아 배우는 경우가 많았다. 농아인 협회에서 수화교육을 유료로 시켜주어도 소수 청각장애인은 배워볼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입장이었다.

 

3 고도난청은 청력이 비정상이라 악질분자가 속임수 써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니 수화교육보다 문자 통역이 필요하다. 잘못 행사/행동하는 일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다툼이 생기면 자동적으로 소리가 높아져 쩡쩡!! 울리게 되니 분위기가 긴장된다사리에 어긋나는 말이 나오면 신경이 예민하여 갑론을박에 언성이 높아지게 된다.

 

4 고도난청은 평소 안 좋은 일이 발생되면 귀속에 위~잉 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말소리에 대한 변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유구무언이 되고 만다. 원만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없어 함께 일하기가 힘이 들었다. 보청기는 말소리를 선명하게 알아들을 수 없어 처음 만나는 사람은 반드시 문자로 대화를 하여야 실수가 없다.

 

5 고도난청농아聾啞들의 고통과 절망감은 잘 알아 지난날의 슬픈 추억은 다 잊고 지내지만 가정풍파를 교훈으로 삼아왔기 때문에 활력소를 터득하게 되었다말소리가 없어도 스마트 폰으로 문자를 주고받아 소통할 수 있어 천만다행이다. 정기/정신 energy(기력/기세/기백/기량)을 배워 가면 새바람이 되어가는 것이다.

 

6 정기/정신 energy의 기운을 연마해 갈 수 있는 자료집 도안하여 원기의 신비한 power로 인터넷 문화/문명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가는 동기가 되어주었던 것이다고도난청은 개척정신이 투철하여 주어진 운명을 개선하고자 불철주야 노력하여 정한 수신개념으로 착상하게 되어 인터넷 문화/문명이 진흥/발전하였던 것이다.

 

서인수(고도난청) 건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