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수

바둑과 精한 수手

별빛3 2021. 2. 20. 16:04

B37

바둑과 한 수

 

바둑은 한 수를 봄이다.

봄이 돌을 놓으면 꽃이 핀다.

나에게 핀 그 여자 흰 돌

마침내 꽃피는 집이었다.

 

바둑은 일면의 제도판에

수놓는 한 수천국이라

한 수 정신으로 꽃피고

반상에 밝혀지는 행복

 

바둑은 격자망에 한 수

시각과 관점을 찾아 수가 된다.

한 수마다 밀도가 높아져야

기단에 묘미 있는 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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