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5
별과의 대화
새벽에 조깅하며
배꼽에 힘을 주고 우렁찬
함성으로 말소리 구령하여보세.
목청이 덤덤히 열리고
나무가 아침이슬을 맞아도
에너지 충전돼 정신이 맑아지네.
산들바람 불어오며
무엇인가 울리는 파동도
공명이 되어 마음이 밝아지네.
힘찬 기운이 솟으면
작은 동산에라도 올라가
밤하늘 별님에게 하하 웃어보세.
캄캄한 어둠 속에
깨끗한 별들만 총총하고
창공의 별님은 찬란히 반짝이네.
마음도 빛이 나면
명상에 초점이 집중되고
빛 에너지로 중심이 모이게 되네.
별들의 법칙대로
생성되는 우주 에너지는
언제나 곳곳에 흐르며 자리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