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 수手란 무엇인가

존경하는 김 박사님께

별빛3 2008. 11. 5. 04:31


박사님을 만나 뵈옵고 반가운 마음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박사님께서 좋은 지적을 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둑 대기실에 나가면 가끔‘정한 수가 무엇인가?’하는 질문이 있어

“정한 수”란 저가 창조하는 수의 신개념으로 환경에 조화롭게 적용시켜

성공을 이뤄낸다는 탄력적인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라는 자막을

바둑 대기실에 문장을 선물할 때마다 매일 멘트로 올리고 있었는데

박사님말씀대로 수 字를 한자로“手”를 명시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한글만 사랑해서는 안 되겠고 역시 한자가 있어야 이해가 쉽다고 생각합니다.


저가 말하는“정한 수”신개념은

무성하다보니 나무처럼 숲을 이루고 있어 樹를 이루고 있고

투명하다보니 淨水 한 물처럼 깨끗한 水로 발음되기도 합니다.

행위가 이뤄지는‘정한 수’라 사람이름으로 부각되기도 합니다.

또 변수로 해석이 되고 풀려지다보니 數로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의미가 넓고 깊어지다 보니 시각과 관점에 따라 바다처럼 심오한

심연을 음미하게 되니 방향을 잘 잡지 못하는 분들은 어렵게 생각하지만

깨우친 사람은 김 박사님처럼 감명을 받고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문장에 잘못된 마디가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올바로 수정하겠습니다.


의문을 갖고 있는

‘精한 수’는 섬세하게 면밀하게 행사하여 성공한다는 의미이고

‘廷한 수’는 공정하게 조정하여 조화시켜 판명한다는 의미입니다.

‘靖한 수‘는 편안하게 다스려야 마음이 고요해진다는 의미로 했습니다.

존경하는 김 박사님! 잘 아시면서 왜 모르는 척하고 농담하십니까?

한자가 의미하는 그대로 해석하면 이해가 쉽다고 사료됩니다.


“정한 수”신개념은

‘正한 수’로 일군을 이루고 있는 정도를 시초로 하여

‘定한 수’로 정석이 잡혀있는 방식으로 패턴이 잡혀지지만

이것을 한 단계 더욱 발전시켜 섬세하게 다듬어서 행사하는

‘精한 수’로 발전시켜가야 진흥 발전한다는 방식인 것입니다

‘精한 수’로 한다는 방식 속에서 실마리로 파생되는 수많은 마디 중

한 영역 속에‘廷한 수’/‘靖한 수’계통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精한 수’마디가 수많지만 일체가 되어 파워를 발생할 때 정기정신

energy가 발생되기 시작합니다. 정기정신 energy는 수많은 정보로 인해

혼란이 되면 안 되니까 여유 있는 마음으로 맥락을 다스려가기 위해서

명상도 하면서 심기신/성명정/지덕체 등을 차분하게 정관해 행사하는

“靜한 수”과정도 필요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여유 있는 마음으로 행사하기

위해서는 가슴에 큰 획을 그으면서 용기 있게 해야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精悍 수’결합체로 개척정신/장인정신/일류정신 등으로 투혼을

발휘해간다면 기백/기세/기량 등에 대단한 power가 발생된다고 봅니다.

‘精悍 수’방식으로 행사하는 것이 상단계로 발전된 방식이라 볼 수 있고

이것을 위력적으로 행사해야 빛나게 성공을 이뤄낸다는 것입니다.


‘精悍 수’로 행사하는 단계에 도달해야 빛나는 결과물이 있기 때문에

단계별 과정을 밟아 올라온 복합적 수단으로 일심동체로 결정체를 만들어가야

최종적으로 최정상에서‘晶한 수’라는 시스템이 이뤄지고 실력을 고도로 닦아

우수하게 행사한다면 비로소 최정상의 극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신개념입니다.


이것이 바로 결정적인 다이아몬드 구조가 되도록 system을 만들었습니다.         

어차피 초보자는 바르게 하는“正한 수”방식에서 출발하는 수준이고

노련한 전문가일수록“精한 수”방식이 더욱 발전해 ”精悍 수“ 방식으로

혼이 담기면 마침내 빛나는“晶한 수”개념으로 집약되어 성공한다는 의미입니다.

6단계과정에 대한 신개념 system을 간단히 설명했지만 이해가 되리라 봅니다.


저는 나름대로 6단계과정으로 압축시켜 과학화/논리화/체계화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 질서정연하게 하고 있으며‘정한 수’철학용어가 심오하다보니

표음문자인 한글에 표의문자인 한자가 이미 약 70%이상 공유되고 있다는

자세한 설명을 할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해가 부족한 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언젠가 자세히 설명할 기회가 오리라보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 박사님!


훌륭하게 지적하시고 자문을 해주시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환경에까지 마음 써주시는데 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는 일파만파가 있어도“내가 간다. 비켜라!”하는 용기로 극복해 왔습니다.

저는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 있고 새로운 출발이 되도록 자신 있게 하겠습니다.

가내 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한 나날이 거듭되길 바랍니다.


                    2001/08/16.    서 인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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