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안을 만들고 등장한 정한 수여!!
재미있는 샘터가 되도록 일궈내고
멋진 요람을 만들어가니 훌륭하네.
샘터에서만 아니라 어떤 환경에도
삼삼오오 감동의 물결로 일렁이면
마음마다 유유한 흐름을 깨쳐가네.
정상에 진동을 울리는 정한 수여!!
면밀하게 만들어내니 감동이 일고
기쁨의 파동이 넘쳐서 행복하구나.
동서남북 달리며 일파만파를 겪고
기술적으로 멋지게 수를 구성하니
그대가 착상하는 세계가 아름답네.
조화로 아름답게 하는 정한 수여!!
조화의 씨알로 타산지석을 만드니
그대가 정말 멋지고 자랑스럽구나.
평면구조를 새롭게 연출할 때마다
뛰어난 솜씨가 담겨있어 재미있고
방안이 구성되는 미학이 아름답네.
수의 향연을 전개하는 정한 수여!!
그대가 열정으로 해결책을 세우니
다양하게 전개되는 신천지가 되네.
그대는 격자선상에 변화가 일어도
중심이 잡혀있는 관점으로 응하니
생각이 담긴 역학구조를 읽어가네.
곳곳의 영역에 꽃피는 정한 수여!!
정착하는 기술에 조예가 깊어지니
똑딱이는 리듬에도 청아함이 있네.
그것은 수가 맺어지는 상관관계로
넓이가 의미 깊게 되는 까닭인가?
그대가 절차탁마하고 등불이 되네.
ps:
2000년도 ****홈페이지에 이세돌,이창호,조훈현,서봉수,유창혁 등등 프로기사님들의
바둑대회를 살펴보면서 챔피언 자리가 오가는 모습을 보고 詩 한 수 지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