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수

별빛 1

별빛3 2021. 5. 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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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1 

 

심야에 산책하다 별 볼일 없다고 가자했는데

별안간 광선으로 깜박이는 별빛을 보았네.

 

환한 빛으로 찬란해져 발전소가 되어주니

이미 지난 별들도 동반 삼아간다고 하네.

 

별들은 잠든 밤이라도 반짝이면서 연동하니

창공에 빛 하나가 순식간에 세 개로 분배되네.

 

석양에 노을이 질 때마다 창문을 열어보고

별난 빛도 보고 미쳐가니 별것을 다 보고 있네.

 

밤하늘 총괄하는 하나님 사랑해 빛나게 되는데

별빛은 최정상에 다이아몬드처럼 광채로 반짝이네.

 

빛나는 별이라 별빛으로 소통하니 천만다행이라

별 볼일이 없는 것 별난 노래해 별빛 볼일 생겼네.

 

신(神) 돌이라 별빛으로 신명이 난다면 다 좋아

삼행시로도 신난다! 신난다! 노래하여 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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