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한 수

예술

별빛3 2021. 2. 9. 00:26

97-2

예술

 

예술이란 당신은 해마다 오는 봄 소풍

안내도 없이 구름 밖으로 난 샛길로

소문난 바람같이 걸어갔지

 

예술은 기쁨과 열정 사이에 난 딸들

곱고 아름다운 노을 속에 누워

별을 따먹고 싶은 하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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